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제국(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문단 편집) === '''민족주의''' === 전쟁영웅인 황제, 강대국들 상대로 3번의 승전[* 청을 상대로 2연승([[제1차 조청전쟁]], [[제2차 조청전쟁]]), 러시아를 상대로 1승([[조러전쟁]]).], 영토 확장, 천조국 자리 차지[* 대한제국 백성들이 범아시아 조약기구 결성을 이렇게 받아들였다. 청(만주+한족), 일본, 몽골, 유구라는 기존 세계관의 '모든' 국가가 참여하였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그 청나라를 두들겨패던 서역의 강국 [[대영제국|영길리]]조차 대한을 아시아의 대표로 인정했다.], 부패한 정치가들 대량 숙청, 민생안정 등 [[국뽕|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흘러]] 민족주의 열풍으로 번졌다. 이형은 민심에 둔하기도 하지만 만주 확장으로 인해 민족주의에 따라오는 팽창 욕구가 알아서 채워지고 있었고 근대화하느라 힘이 쌓일 틈도 없이 소비하고 있어서 깨닫지 못했으나, 내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차선책으로 실시한 금모으기 운동이나 총동원령 시행이 너무나 쉽게 진행되자 감을 잡는다. 이형의 근대화 정책과 팽창 정책에 부정적이던 유림조차 이 성과를 보고 놀라 민족주의자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났으며, 기존 대한제국인 외에 이민자들도 강제 군징집 및 한국어 교육에 의한 문화동화 작업으로 인해 큰 차이가 없었다. 심지어는 러시아 극동지역 출신의 '''슬라브 백인계 한국인'''들이 민족주의 바람에 들떠서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입대했을 정도.--아마 이 세계의 대한제국에는 분명 황제교가 있을거다-- 박규수는 백성들이 이토록 나랏일에 호응한다는 사실에 크게 감격했지만, 사학도로써 지나친 민족주의와 패권주의의 위험성[* 아직 소년인 '''[[이완용]]'''부터가 이 위험성을 짐작하고 자신이 권력을 틀어쥘 도구로 써먹을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을 알고 있는 이형은 적절히 가라앉힐 고민을 하고 있다. 실제로 천명전쟁 이후 북방에 [[둔전]]을 마련하며 제대로 된 토지대장 등이 없었던 몽골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하는 짓을 보면 그야말로 다른 제국주의 열강들의 행패와 비슷하다. 게다가 '''조선애국당(!?)'''이라는 대한제국 최초의 근대적 정당까지 만들어졌다. 강남 일대에서 고아들에게 신식 학문을 가르치는 다물학당을 만들어 국채 매입과 국가의 개혁정책을 홍보하고, 귀환병들의 영웅담을 담은 신문을 작성하며 지지를 얻더니 종로구에 의원을 당선시켜 의회에 진출했다. 여러모로 [[극우]] [[파시즘]] 정당들의 행보와 비슷한 이 모습 때문에 파시즘의 물결이 대한제국을 강타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독자들은 조선판 [[나치당]]이냐고 뜨악했다. 하지만 199화를 통해 조선애국당 의원 중 한 명이 역모로 참수당한 김응균의 서자인 [[김가진]]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조선애국당이 안동 김씨의 마지막 남은 역량을 총집결해 만든 정당이라는 게 드러난다. 신생 정당이 겨우 몇 년 만에 '근대화 물결에 맞춘 활동'을 그렇게 대규모로 할 수 있는 건 프랑스와 영국에 파견되어 현지의 의회 제도 등을 보고 배웠을 김병학-김병국 형제의 막후 지도와, 반역으로서 털리면서도 연좌제를 적용하지 않아 어느 정도 잔존한 재력 덕분이 큰 듯. 여기에 더해 2차 회동에서 이하응이 [[천자]] 즉위를 재차 권유하나, 국민들의 정치 참여와 의식수준 향상이 당연한 수순이기에 원 역사에서 나온 [[UN]]+[[NATO]]를 통한 미국 중심의 패권 질서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게 훨씬 대한제국에 이롭다는 걸 잘 아는 이형은 이를 단호하게 기각, 범아시아 조약기구를 통한 대한제국 중심의 패권질서 수립 의지를 재차 밝힌다. 러시아 제국과의 충돌에 대해 의견을 구하면서 역량을 시험하고자 부른 김홍집과의 대화 중 태자의 교육 상태를 의논하던 고종은 "짐이 특출나게 유능한 거지, 한민족 자체가 유능한게 아니다. [[우생학]]을 절대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 [[홀로코스트|우생학의 허구성과 그것이 불러온 끔찍한 결과물]]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성도 위험성이겠지만 또 이게 잘 나가는 나라에서 성행하기 쉽다. 우생학이 완전히 판치던 국가들을 보면 전부 하나같이 열강 내지는 강대국들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